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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단순히 '''<nowiki/>'모임'이라는 글자'''를 연상하는 것과 동시에 '''<nowiki/>'각각이 모여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단순해 보여도 많은 고민을 한 디자인입니다. |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단순히 '''<nowiki/>'모임'이라는 글자'''를 연상하는 것과 동시에 '''<nowiki/>'각각이 모여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단순해 보여도 많은 고민을 한 디자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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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용례 == |
2020년 8월 24일 (월) 14:32 판
상위 문서: 이게모임/브랜드 디자인 |
개요
2020년 8월 24일에 2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어 같은 날부터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 디자인을 소개하는 문서.
새로운 슬로건
"사람과 식사가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다"
기존의 슬로건이었던 "사람과 식사가 함께하는 모임"은 최근까지 '이게모임'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문구로써 손색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구가 대외적인 프로젝트들을 활발하게 기획 및 실행해 나가고 있는 '이게모임'의 현재 모습까지 담기에는 약간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바꿔 본 슬로건은 기존 슬로건에 내포되어 있던 '모임이 이루어지는 형태'와 함께 '모임이 주는 가치'까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고안해 봤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치의 의미에는 구성원들끼리 모여 친목과 소속감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내적인 가치'와, 구성원들끼리 대외 활동을 수행하며 프로젝트 팀으로서의 성장을 주도하는 '외적인 가치'가 모두 포함됩니다.
'친목 단체' 겸 '프로젝트 팀', 하지만 본질은 결국 '모임'
이제 어느덧 결성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이게모임'은 구성원들끼리 서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개인적인 친목 공간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대외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팀으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구성원들 사이의 '모임'이 없었다면 '친목 단체'나 '프로젝트 팀' 둘 중 어느 곳으로도 제대로 성장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게모임'을 이루는 모든 것의 본질은 '모임'에 있고, 이번에 브랜드 디자인을 새로 정비하면서 이런 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방법을 어느 부분보다도 더 많이 궁리했습니다.
커버 이미지와 명함의 뒷면 배경에 쓰이는 배경 무늬에는 각각의 모서리에 있는 4개의 도형들이 서로 어우러져 '모임'이라는 글자 모양의 일부분을 이룹니다.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단순히 '모임'이라는 글자를 연상하는 것과 동시에 '각각이 모여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단순해 보여도 많은 고민을 한 디자인입니다.